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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하는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곰팡이가 많은 것은 예상했지만
현관문까지 곰팡이가 필줄은 몰랐다.

장판 직접 깔아보겠다고 장판 오리고 자르고 난리를 쳐서 장판까지는 깔았는데
현관문까지 시트지를 붙이는게 좀 겁나긴 했지만
일단 시트지는 주문하고 시트지가 오고나서도 한참후에야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.
나도 다른 블로거처럼 짜잔~스러운 비포와 에프터를 올리고 싶었으나
작업들어가면 사진이고 뭐고 빨리 끝내기 바쁘다ㅋㅋ
과정 샷이 없어 일단은 비포와 애프터만~
근데 현관문은 비포사진도 없는데 없는게 나을 수도 있다.
정말 지저분하기가 이루말할데 없는... 
현관옆 신발장도 시트지 리폼 중~


<Before>

현관문 시트지 붙이는 순서
1. 드라이버로 현관문에 붙어있는 우유구멍, 자물쇠 등을 분해한다.
2. 시트지가 잘 붙게 하기 위해 퐁퐁을 탄 물을 분무한다. (전 이과정은 생략했어요. 안해도 된다는 분들 계셔서..)
3. 위쪽부터 시트지가 울지 않도록 조금씩 떼어내면서 잘 붙인다.
   절대 처음부터 시트지를 다 떼지 말고 조금씩 떼어내면서 밀대로 미친듯이 밀어주어야 한다.

하지만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관시트지는 미친듯이 울었다.
다행히 무늬가 있어 별로 티는 안나는 것 같지만 시트지 붙이기 전보다는 훨씬
낫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긴 했는데 그래도 많이 아쉬웠다.
조금더 완벽한 현관을 가지고 싶었는데!!
현관문 시트지가 운 곳은 칼집을 내고 기포를 빼주면 조금 나아진다.


<After>
현관바닥  리폼
처음에 바닥에까지 시트지를 붙일 생각은 없었다.
헌데.. 바닥이 너무 자주 더러워진다.
비라도 한번 오면 또 물청소를 해야하고.. 또 해야하고..
이건 바닥디자인 자체가 때가 잘 보여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어
부엌 타일 붙이고 남은 시트지를 활용했다.
현관문 붙이고 났더니 이건 껌이다.
게다가 타일 무늬라 칼질안하고 덕지덕지 오려붙이고 난리가 남..

리폼은 언제나 처음엔 귀찮지만 결과물이 잘 나오면 뿌듯해서 또 하게 되는 것 같다.
다음에 언제 또 리폼을 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^^